저는 원래도 탈색모지만 이번에도 또 못참고 애쉬블루를 해서 탈색을 한번 더한 정말 극극극손상모에요. 빗질도 안되는건 기본이고 만질때마다 뚝뚝 끊겨서 너무 속상했는데 건조한 가을과 겨울이 다가오면서 머릿결이 더 푸석해지고 상하더라구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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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말 저는 첫 출시되자마자 2통을 구매해서 지금 한통을 깔끔하게 비워내고 서포터즈하면서 하나 더 받아서 아직 두통이나 남아있어 행복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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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상받은 모발에 충분한 영양 공급과
수분은 물론 보습까지 완벽하게 충전해주고 윤기있게 찰랑이는 건강한 머릿결로 만들어주는 제품이에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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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투명한 흰색으로 약간 꾸덕한 제형이에요. 하지만 정말 손으로 만졌을때는 꾸덕보다는 부드러움이 더 강하게 느껴져요. (약간 오일이 섞인 로션같은 느낌이랄까) 향은 파우더향과 꽃향이 어우러져서 은은하고 너무 좋았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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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는 샴푸로 머리카락을 헹궈준 후에 물기를 덜어낼 수 있을 정도로만 손으로 꾹꾹 잡아서 덜어내주고 트리트먼트를 2-3펌프 짜서 아랫부분 위주로 도포해주고 남은 양으로 윗부분을 한번 쓸어줬어요. 그렇게 짧으면 3-4분 길면 8-10분 정도 방치해준 후에 깨끗하게 헹궈줬는데 깔끔하게 다 헹궈주고 나올 때부터 보들보들함이 느껴지더라구요. 처음에는 아직 덜 헹궜나 생각해서 계속 헹궈줬는데 보들보들함은 그대로였어요. 사용하자마자 그날부터 머리가 슥슥 잘 빗기는걸보고 그냥 정착했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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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만 사용하면서 아쉬웠던 점이 처음에는 푹푹 잘 나왔는데 제가 사용한 패키지가 고장나서 그랬는지 잘 모르겠지만 4분의 1정도 남았는데 펌핑기가 작동을 안하더라구요. 결국 거꾸로 세워놓고 사용할때마다 뚜껑 열어서 탈탈 털어서 사용했는데 그 점이 너무 불편하더라구요.